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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 - 기록(Record)

사직 주문진막국수 - 잃어버린 옛 맛이여.. 솔직 리뷰.. [사직 야구장 맛집 / 사직동 맛집]

by 피플후레코드 2020. 8. 25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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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장소

-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로58번길 8

- 총 2개층 구성(넓은 홀 보유), 넓은 지상 주차장 보유.

- 여름 기간 점심 시간에는 웨이팅이 보통 20~30분 걸린다.

** 웨이팅 시 입구에 계시는 안내하시는 분께 대기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려야하며, 그늘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다.

 

2. 총평

- 사직동 주문진 막국수는 역사가 깊은 맛집이다. 91년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하니 벌써 30년이다.

- 본 블로그 주인장은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 첫 경험을 가지게 되어쏙, 그 때의 시원한 맛과 포만감은 아직도 생각난다.

- 여름에는 한 달 매출이 10억 원이 넘는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, 여름에는 늘 인파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. 코로나 전염병이 있는 올해도 인파가 있는 편이었다.

- 그러나 몇 년전부터  맛탱이를 잃기 시작하더니, 올 해에도 어김없이 맛탱이가 더 갔었다.

- 올해는 괜찮을려나, 안 괜찮을려나 / 여름에는 막국수 한번 먹어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올해도 갔었는데, 실망이었고 손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- 과거에는 사람이 많아도 위생상태가 준수한 편이었는데, 이번에는 위생상태도 엉망진창이었다.

- 무엇보다 덩어리 살얼음이 옛날에는 둥둥 떠있었는데, 올해는 완전 어이없게 얼음없이 막국수가 나왔으며, 요청해서 나온 얼음도 상태가 영 별로였다.

- 물론 막국수 맛도 별로였으며, 수육은 옛날보다 못해졌지만 그래도 괜찮았다.

- 참으로 안타깝도다. 영원한 것이 없다할지라도, 다시 과거의 맛이 재현될 수는 없을까?

- 안타까운 마음에 식사를 마치고 가게를 나오면서 관리자 분께 '영 맛이 없어졌다'고 푸념하고 나왔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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