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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 평]
나는 이 책을 첫 번째로 읽는 동안 읽는 내내 괴로웠다.
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오늘날 이들에게까지 추천되고 있는 책임에도 불구하고
‘베스트 셀러’ 라는 명성과 ‘시크릿’ 이라는 제목과는 대조적으로
책 속의 내용들은 단순한 마음가짐과 자신이 운영하는 세미나 참석 결제 홍보를 위한 맛보기 내용들만 나열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.
또한 책의 주장처럼 ‘나는 100억을 벌 수 있어!’ 라는 마인드를 갖고 행동한다 하더라도, 100억을 달성할 수 있는 사람은 국내 초판인 12년 전을 100명이라고 한다면 기회가 많이 사라진 오늘날은 7명일 것 같은데..
오늘날 이 7명에게도 ‘마음가짐을 갖고 행동만 하면 누구나 큰 부자가 될 수 있어’라고 주장하는 이 책의 내용적 깊이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.
실용적인 방법을 선호하는 내게는 만족스럽지 못한 책이었다.
그러나 책 속 내용 중 발췌하고 싶은 부분을 글로 옮기기 위해서 두 번째로 이 책을 읽는 과정에서
<<가난한 사람들은 자신과 자신의 능력을 믿지 않는다. 그래서 미리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. 미리 다 알기 전에는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다.>>라는 구절을 다시 볼 수 있었고,
이 구절을 통해 ‘내가 그렇게 살아왔고, 지금도 이렇게 살고 있고, 그래서 내가 지금 가난한 것 아닐까’라고 성찰할 수 있었다.
괴로웠던 내 경험이 보잘 것 없이 느껴졌던 순간이었다.
평소 사람은 자신이 믿는 바가 있고, 그 믿는 바에 따라 행동하고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하는데,
책에서도 <<경험과 지식 -> 생각 -> 감정 -> 행동 -> 결과>>라고 말해주었고
‘결과’의 뿌리가 되는 <경험과 지식>, <생각>이 백만 장자가 되는 시작점이자 진정한 비밀이라고 주장하였다.
첫 경험은 짜증났었지만 두 번째 경험에서 나는 이 책은 충분한 독서의 가치가 있었다고 총평을 마무리해본다.
<저자 소개>
- 무일푼에서 불과 2년 6개월 만에 백만장자가 된 전 세계인의 부의 멘토
- 수많은 좌절의 시간 이후 카드 대출 2000달러 사업을 시작하여 10개의 지점을 가진 사업체를 일구어내서 <<포춘>> 선정 500대 기업에 회사 지분의 절반을 판 것으로 그는 백만장자가 되었다.
<감수 및 프롤로그>
- 이 책은 통상적인 부자학개론의 성공학보다는 내면의식의 깊은 성장에 대해 이야기한다.
- 오늘날의 부자 = 물질의 풍요 + 의식의 성장
- 성공하고 싶은 욕망과 성공이라는 결과물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일이다.
-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깐 반짝이는 것 같다가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간다. 작심삼일. 결국엔 꾸준함이 성공의 필수 요소이다.
- 부자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무슨 일을 해도 되는 일이 없는 지경일 것이다.
- 부자들은 집중력이 있다. 집중력은 몰입을, 몰입은 결과를 낳는다.
- 헌신, 집중 => 태도 => 부자
- 부정적이고 비생산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가차없이 버려야 한다. 왜냐 부자가 되는 길을 방해하니까.
- 내면의 힘을 강화시키는 법, 부자처럼 생각하여 부자가 되는 법을 파악하고 훈련해라.
- 삶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려면 과거의 생각과 행동방식을 일정 부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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